[육성]디아블로2 오리지날 블리+노바 2원소 버스소서입니다.

안녕하세요.

지난 20기에 복귀하여 오리 래더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하브 입니다.

래더 리셋 후 무자본에 가까운 맨땅에서 누구나 어렵지 않게 헬까지 버스를 운행 할 수 있는 스킬트리를 고찰해본 결과

버스 구간에서의 원소 선택은 2원소 콜드+라이트닝 계열은 고정이지만, 세부 스킬 면에서 어떤 스킬을 사용할 지에 대해선 여러 의견이 있었습니다.

80캐패를 맞춘 오브+라이트닝 소서의 경우 초기 무자본에선 아이템 세팅의 까다로움으로 라이트닝의 패케 프레임을 포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기도 하구요.

그 결과 대부분의 기사님들이 선택하는 스킬트리인 프로즌 오브+노바 스킬트리에서 벗어나, 블리자드+노바의 2원소 스킬트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.

프로즌 오브 대신 블리자드를 선택한 이유는 

1. 대 보스전 처리속도에서 유용하다는 점

- 어차피 보스처리는 스태틱+주력스킬이 됩니다. 
- 오브의 경우 보스몹에 바짝 붙어서 난사하는 것 보다 조금 거리를 두고 스킬을 시전할 때 많은 딜이 들어가게 됩니다. 
- 스태틱에 스킬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바짝 붙어서 주력스킬+스태틱으로 처리해야 합니다.
- 블리자드는 고정된 위치에 딜이 들어가기 때문에 보스몹 바로 옆에 붙어 스태틱을 난사하며 블리를 시전할 경우 오브보다 빠른 몹처리가 가능합니다.

2. 지형지물 이용 & 머리찍기를 통한 트라빈컬 클리어의 수월함
(링크참조: http://www.chaoscube.co.kr/trade/board/contents.asp?t_name=trade_a1_oril&seq=-771473)

- 헬 트라빈컬은 소서 혼자 클리어하기엔 다소 부담이 큰 구간이기도 합니다.
- 프로즌 오브를 쓰기 위해선 몹들 사이를 도망다니며 스킬을 시전해야하기 때문에 컨트롤도 어렵고 마나 소비도 심할 수 있습니다.
- 트라빈컬의 난간을 사이에 두고, 강건너 메피잡기와 비슷하게 머리찍기를 통해 카운슬멤버를 처리하면 상당히 쉽게 클리어 가능합니다.
- 제일 마지막에 남는 콜드+파이어 내성만 스태틱으로 피를 깎고, 노바로 마무리하면 됩니다.


지난 기수 말부터 싱글 테스트+공방 버스기사로 많은 실험을 거치며 시도해보았는데요,

별 좋은 아이템도 아니고 바바 오더도 없는데도 헬 풀방에서 홀로 헬까지 버스도 무난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.

지금은 세미 레어세팅으로 갈아타긴 했지만, 무자본에 가까운 상태에서도 누구나 쉽게 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것이 목표였습니다.

※ 스탯

힘/민첩: 최소치
에너지: 저는 순수 85개 투자했습니다. 개인별로 운행에 지장없을 정도로 투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 개인적으로 마나 400을 넘기면 물약 먹으며 할만한 수준인듯 합니다.
생명력: 나머지 전부

※ 스킬트리: 스크린 샷 참조
블리자드M, 글래셜 스파이크M, 노바M, 라이트닝 마스터리M, 길목 1, 남는 스킬은 콜마
레벨이 오를 때 마다 콜드 마스터리에 투자중입니다. 현재는 7스킬 투자로 상대 저항력 깎기 -50%입니다.

※ 아이템
맨땅에서도 누구나 쉽게 기사를 해볼 수 있도록 저렴한 이라사 풀셋을 선택했습니다.
나머지 부위는 블럭율을 맞출 수 있는 트위치, 레지 세팅을 위한 50고딕, 티어헌치, 샤드 입니다.
패캐링은 50고딕을 들 경우 패캐+피+마나가 듬뿍 붙은 링이 제일 좋습니다.
50고딕이 아닐 경우 링에서 조금씩 충당하면 좋습니다.

추후 세팅은 쓰리패 그림쉴드+3줄 레지부츠+패캐링 등으로 변경해도 나쁘지 않습니다.
(현재는 세미레어세팅으로 변경했지만,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라사 세트로 잘 다녔습니다 ^^)



캐릭 육성에는 정도가 없습니다.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어떤 방법이 진리다 라는 것은 없습니다.
다만 이런 육성법도 있다는 정도로 참고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다는 점에서 육성글을 올립니다.

감사합니다.

카오스큐브 하브님 자료입니다.